영화배우 강수연 뇌출혈로 사망

출처 :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

한국 영화의 큰 별이었던 배우 강수연씨가 뇌출혈로 인해 사망하셨다는 소식이다.

많은 영화계 인사들(김동호,봉준호,문소리)과 팬들은 깊은 슬픔과 애도를 나타내고 있다.

빈소에도 많은 발걸음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배우 강수연은,

1966년 생으로 8월 18일 서울 종로구에서 출생했고,

1969년 만 3세의 나이로 아역배우로 데뷔했고,

그의 작품들이 쭉 이어지고 있기에 성형 논란이 없는 배우였다.

 

강수연 배우의 아름다운 모습 / 네이버 지식백과

강수연은 1969년 영화 <핏줄>로 데뷔했고, 그의 최종학력은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석사졸업)이다.

 

출처 : 연합뉴스

강수연은 한국 영화계에서 최초의 월드스타였다고 칭해진다.

아름다운 외모면 외모, 명품 연기면 연기 빠질 것이 없었다고 한다.

 

조문이 시작된 오전 10시부터는 전날에도 찾았었던, 배우 문소리, 봉준호 감독, 고인과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에서 함께했던 배우 예지원, 박정자 등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빈소 속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와 김부겸 국무총리가 보낸 조화가 놓였고,

빈소 앞과 복도 한쪽에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황의 문체부 장관,

배우 전도연,강동원,마동석 등이 보낸 조화도 있었다고 한다.

 

고 강수연은 5월 7일 오후 3시즈음 서울 강남구 세브란스 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떠나갔다.

지난 5일 통증을 호소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그녀는

뇌출혈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한국 영화의 많은 작품 속에서 만나왔던 대 배우 강수연님.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기사로 무슨일인가 싶었지만,

이렇게 갑자기 떠나가셨다는 소식을 들으니 허망하기만 하다.

바쁜 삶을 이제는 내려 놓고,

그곳에서는 편히 쉬시길 바란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