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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목마름으로' 김지하 시인 별세

으깡 2022. 5. 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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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유신 독재에 저항했던 민주화의 상징.

민족 문학 진영 문인으로 대표되었던 김지하 시인이 8일에 81세의 나이로 별세하셨다는 소식이다.

 

김지하 시인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유신 독재 등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와 비판을 담은 참여시를 쓰며 한국 민주화를 대표하는 문인으로 일컫는다.

필명인 '지하'는 지하에서 활동한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본명은 김영일이다.

 

대표적인 시집으로는 '황토', '타는 목마름으로', '오적', '애린' 등이 있다.

산문집으로는 '생명', '율려란 무엇인가' 등을 발표했다.

 

고인의 빈소는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발인은 11일)

 

출처 : 인수위 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9일 고 김지하 시인을 추모하며

시인의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갈망은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우리 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윤석열 당선인은 SNS에서 김지하 시인의 대표작인 '타는 목마름으로'를 올리기도 했다.

윤 당선인은 끝으로 '감사했다'며 '고인의 시와 생각은 우리의 가슴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윤석열 당선인 SNS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러 시인 중 한 사람

김지하(김영일) 시인.

비록 세상을 떠나갔지만, 우리들의 국민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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