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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김호영 고소취하] 옥장판 사건 해결(?) 어떻게 된거죠?

으깡 2022. 6. 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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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kkang.tistory.com/75

 

[옥주현-김호영 고소] '지금은 옥장판(?)' ... 무슨일이죠?

안녕하세요? 오늘은 뮤지컬에서 활약 중인 옥주현과 김호영에 대한 소식인데요. 금일 옥주현이 명예훼손 혐의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을 고소했다고 합니다. 또한 김호영과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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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틀 동안 동료간의 오해로

고소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틀동안 어떤 일이 발생했고

어떤 계기로 고소 취하를 하게 되었는지

간략하게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24일 금요일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관여 논란과 관련해

동료 배우 김호영을 고소한 것을 사과하고

고소를 취하할 뜻을 밝혔습니다.


옥주현 인스타그램에

 

"최근 작품 캐스팅 문제에

관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제가 뮤지컬 업계 동료 배우를 고소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

 

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 고소 취하이유?

 

1. 뮤지컬 배우 선배들의 호소문

 

뮤지컬계 ‘1세대’로 불리는

배우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은

업계 내 불공정을 자정하자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제작사는 함께 일하는 스태프와 배우에게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하며

지킬 수 없는 약속을 남발해서는 안 된다.

 

공연 환경이 몇몇 특정인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모든 스태프, 배우에게

공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금의 이 사태는 정도가 깨졌기 때문에 생긴 일.

이러한 사태에 이르기까지 방관해 온

우리 선배들의 책임을 통감한다.

 

우리 선배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수십년간 이어온 뮤지컬 무대를
온전히 지키기 위해

더 이상 지켜만 보지 않겠다.

뮤지컬을 행하는 모든 과정 안에

불공정과 불이익이 있다면

그것을 직시하고 올바로 바뀔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겠다.

 

이후

배우 김소현, 최재림, 정선아, 최유하, 차지연, 정성화,

박혜나, 신영숙, 이건명, 전수경, 민활란 감독 등이

동참하면서 사태는 일파만파 커졌습니다.


 

옥주현은

"뮤지컬 배우 선배님들의 호소문을 읽어봤다.
저 또한 뮤지컬을 사랑하고 아끼며
17년간 뮤지컬에 몸을 담은 한 사람으로서
저를 둘러싼 의혹들과 그것을 해명하려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반성했다."

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2. 공연 스태프의 발언

(디시인사이드 연극·뮤지컬 갤러리)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과거 같은 작품에서 일했다고 주장한

한 공연계 스태프가 옥주현을 향해

“정말 떳떳하느냐”라며 글을 올렸는데요.

자신을 뮤지컬 ‘황태자루돌프’에서

옥주현과 함께 작업한 경험이 있는 스태프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디시인사이드



24일 금요일에

디시인사이드 연극·뮤지컬 갤러리에 글을 올려

“벌써 ‘루돌프’ 초연 함께한 게
벌써 10년이 다 됐다.
이번 사태를 보며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안타까운 부분도 있다.

그런데 지금 많은 선배님들이
(옥주현 인맥 캐스팅 논란 관련)
입장을 밝히신 후
옥주현 배우님 팬들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인신공격과 성추행 등을 겪고 계시다.


옥주현 배우님 정말 떳떳하시냐
동료 배우들만 업계인인 게 아니다.
작품 하나 올라가면 많은 분들이 함게 작업한다.
가장 주목받는 건 배우님이지만
정말 많은 스태프들과
오케스트라 단원 등이함께 작품은 만든다.
어떤 배우가 어떤 사고를 치고 있는지,
어떤 행동으로 누군가를 곤란하게 했는지

...

배우님 ‘본인’의 무대를 위해 얼마나 많은
스태프들이 (각자의 노력을) 할애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무척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걸
우리 다들 알지 않나

....

지금 옥주현 배우님 팬들이
선을 넘어도 너무 넘고 있다
연대하신 분들, 왕따 가해자로 몰며 함부로 말하고,
성추행하게 방관하지 말아달라.

이번 일이 가벼운 해프닝으로 끝나기보다
문제 있는 배우들이 ‘진짜 존재한다면’
이번 기회에 모두 정화되기를 바란다.

우리도 입이 있고, 생각이 있고, 기억이 있다.
그래도 한때 동료였던 분이라
아직까지 참고 있는 많은 스태프들이 있다는 걸
꼭 알아주셨으면 한다.



## 이후 제작사 입장은?

출처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공연 <엘리자벳>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는

 

24일 금요일.

캐스팅에 옥주현이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캐스팅 관련 의혹에 대해 옥주현 배우의
어떠한 관여도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계속되는 현재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라이선스 뮤지컬의 특성상 원작자의 승인 없이는
출연진 캐스팅이 불가함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뮤지컬 <엘리자벳>의 배우 캐스팅 과정
역시 원작자와의 계약 내용을 준수하여
공정하게 진행되었음을 강조해 말씀드린다"

 

 

사태가 뮤지컬계의 이면의 모습까지

드러나면서 배우,스태프들도 함께 동참하며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서로 오해가 있던 부분들을 풀어내며

공정한 문화가 생기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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