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깡의 일기/으깡V로그

1. 신혼여행 준비 1단계

으깡 2022. 3. 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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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았다,,,

D-25,,,,,,,,,,,

결혼식 다음날 신혼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여행지는 바로,,,,,,,,,,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두둥탁!

★★★★★★하와이★★★★★★

 

그래서!

많은 예비 신혼부부들과

하와이 여행을 준비 중이신 분들을 위해

나의 여행 준비기를 남겨볼까 한다.

몇 부작이 될지는 모른다....

 

여하튼

오늘은 그 대망의 첫 번째 시간!

신혼여행을 가려면 뭐부터 준비해야 할까?! - 편

 

 

출처 : 교원KRT

신혼여행... 신혼여행이든 여행이든

내가 지금 살던 곳을 떠나 어딘가로 몇 박 며칠간 다녀오려고 할 때

무엇을 먼저 고민해야 할까?

 

1. 시국(여행 가능지 선택)

 

시국 시국.. 말이 많다...

그렇다 지금은 바로 그 이름도 무지막지한 코 시국이다...(코로나19)

출처 : 포토파크닷컴

여행에 앞서 결정해야 하는 것은 내가 어디로 여행할 것인가? 에 대한 사항.

시국을 고려하지 않고 나는 하와이를 갈 거야! 나는 몰디브를 갈거야! 나는 스리랑카를 갈 거야!!

열정만 가지고 여행 계획을 세우다 보면

정작 코로나로 인해 입국에 어려움을 겪는 나라들이 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그러고 다가오는 좌절감,,,)

 

나는 신혼여행하면 대표적인 여행지들이 몇 가지가 떠오르지만

그중에 크게 고민했던 2가지는 바로 하와이몰디브였다.

하와이와 몰디브 두 곳 다 코로나 시국에도 여행을 갈 수 있는 곳들이었고,

신혼부부들이 여전히 많이 찾고 있는 곳이었다.

비록 국가 정책 상 다녀오고 난 뒤 7일~10일간의 격리가 필수적이었지만,

'일생에 한 번뿐인 신행... 에라 모르겠다! 다녀오고 보자!'라는 마인드로 여행을 계획했다!

 

하와이와 몰디브는 성격이 완전 다른 두 곳이다.

 

하와이

- 쇼핑 매우 많이 할 수 있다.

- 관광 다닐 수 있다.(하나우마베이, 쿠알로아 랜치, 헬기투어, 이웃섬 관광, 전망대 등)

- 사람들이 많다.(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 호텔과 액티비티에 대한 선택지가 다양하다.

 

몰디브

- 조용히 쉴 수 있다.

-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24시간 맛볼 수 있다.

- 호캉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좋아할 스타일

- 수상 비행기를 타볼 수 있다.

- 스노클링을 질릴 때까지 할 수 있다.

 

커플 혹은 여행 다니는 본인의 특성에 따라서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

ex) 나는 호캉스를 좋아하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하와이를 가서 액티비티들을 즐기고 싶다?!

->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경험한다는 것은 좋지만, 실패할 수 있는 확률이 있다!

    처음 가보는 곳이면 안정적인 선택을 추천!

 

자. 이제 어디로 여행할지 정했다면, 다음은 기간이다!

 

 

2. 여행 기간 선택!

여행지와 버금가게 여행기간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다.

하와이.. 몰디브... 각각의 여행지별로

성수기와 비수기가 (뭐 거의 비슷하긴 하지만) 다르기도 하고,

건기와 우기와 같은 날씨나 기상상황에 따라서 행복해야 할 여행이 가끔 불행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는 결혼 후 바로 다음날인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을 계획했다.

시기로 따지면 하와이는 건기의 시즌이고, 원래는 성수기 시즌이 아니었지만

해외여행에 대한 규제 완화로 인해 강제 성수기;; 시즌으로 변해버린 웃픈 일정,,,,

 

여행기간은 직장인이라면 직장과 상의해서,

그렇지 않다면 재정 상황에 맞게끔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 이제 여행 기간을 정했다면 다음 스탭으로 넘어가자!

 

 

3. 자유여행? 패키지여행? 반자유여행? - 여행사 선택

 

누구나 자유여행을 꿈꾼다.

왠지 여행사를 끼고 여행을 가게 된다면 손해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랄까...?

비행기 티켓까지는 OK

호텔도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일정에서 숨이 턱턱 막히고 결국에는 여행사 견적을 알아보는 단계로 나아가곤 한다.

자유여행의 장점도 있고, 패키지여행의 장점도 있고, 반자유여행의 장점도 있다.

물론 단점들도 있겠지,,,

그것들을 충분히 고려한 후에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하와이 7박 9일 반자유 여행으로 결정했다.(여러 가지 견적을 받아 본 후 결정)

반자유로 2일간 여행사에서 정해준 일정을 지내고

나머지 5일간은 자유롭게 차도 렌트하고, 버스도 타고 하면서 이곳저곳 둘러보는 일정이 반자유일정이다.

 

혼자서도 잘하는 척척박사들은 자유여행을 다녀도 되겠지만,

패키지와 같이 얽매이는 것이 싫은 사람들은

반자유 여행을 추천한다.

여러 가지 민감한 문제(코로나, 사고 등)를 해결해주고 책임져줄 수 있는 가이드가 있다는 것이 아무래도

마음에 큰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다.

 

반자유나 패키지를 하고 싶다면,

다양한 여행사들을 접하고 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내가 원하는 호텔 급, 비행기의 출발 시간, 일정, 예산 등을 어느 정도 정해놓고

나 같은 경우는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 (천X연분, 팜X어, 허니문 X조트, 여행X책 등등) 한 10군데 정도 견적을 받아보았다.

그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견적을 고르고

상세한 사항들을 조율한 후에 계약하면 된다!

 

자. 이제 여행사까지 결정되었다면. 3분의 1은 온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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