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헐리웃)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 중에 하나인
배우 윌 스미스(사진)
갑자기 구글 급상승 검색어,
네이버 관련 검색어에 등장하기 시작하더니
뜬금 없이 '윌 스미스 폭행'....?!?!?!
이게 무슨일이람??????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94회 오스카 시상식 중
윌 스미스가 배우 겸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뺨을 빼린 것....
그 이유가 뭔가 하니
이날 장편 다큐멘터리 상의 시상자로 크리스 록이 나서게 되었는데
그가 윌 스미스의 아내인 제이다 핀켓의 삭발한 헤어스타일을 가지고 농담을 한 것..
그리고 이에 화가 난 스미스가 무대로 난입해서
록의 뺨을..!!!!!!!!!!! 후려쳐 버린 것이었다.
그런데, 윌스미스는 코미디 액션을 주로 찍는 영화 배우인데,
그냥 아내 머리스타일 가지고 농담좀 할 수 있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나도 역시 그렇게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사실 제이다 핀켓 스미스(윌 스미스의 아내)는 병으로 인해
탈모증을 앓고 있던 것이었다.
그런 아내를 향해 크리스가 던진 농담은
스미스의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아니 참을 수 없었던 것이었기에 그렇게 행동했던 것이다.
<<<<<<<<<<이후 반응>>>>>>>>>>>
이 폭행 장면은 TV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었고,
미국에서의 여론은 스미스의 아내를 향한 크리스의 농담은 수준 미달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스미스의 폭행은 정당화될 수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의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성명을 내고
'어젯밤 쇼에서 스미스의 행동을 규탄한다.'며 공식 조사에 착수했고,
캘리포니아주 법률에 따라서 추가적인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스미스는 SNS(쇼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크리스 록을 언급하면서
"당신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싶다. 내가 선을 넘었고 내가 잘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폭력은 어떤 형태로든 독성이 강하고 파괴적이다. 내 행동은 용납할 수 없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뉘우쳤다.
스미스는 다만 "나를 향한 농담을 받아들이는 것은 내 직업의 일부이지만,
아내(제이다)의 질환을 두고 농담한 것은 나로서는 심하다고 생각해 감정적으로 반응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자와 모든 참석자, 전세계에서 지켜보던 시청자께도 사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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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배우 윌 스미스의 한 순간의 행동으로 인해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부디 윌 스미스와 크리스 록의 현명한 대처로 사건이 더 커지지 않고
잘 마무리되어 훈훈한 모습으로 다시 화면 앞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란다.